지난 22년간 총 60만명 학생들이 실력 검증을 받아온 국내 최대 수학경시대회
언택트 시대 맞아, 공정한 실력검증 위해 AI 얼굴 안면인식 시스템/실시간 모니터링 도입
교원구몬(대표 장평순)이 올해로 22회를 맞은 구몬수학 우수회원 인정테스트(이하 인정테스트)를 지난 1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정테스트는 교원구몬이 자랑하는 업계 최대 수학경시대회다.
교원구몬은 22년간 60만명이 응시해 매년 실력을 검증 받아온 인정테스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개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4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온라인 시험의 신뢰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년보다 10%의 응시생이 증가하며 총 약 3만 7천명(온라인 3만 6천명, 오프라인 1천명)의 학생이 안전하게 자신의 실력을 검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인정테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치뤄진 온라인 시험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 또한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엄격한 실력 검증에도 주력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AI 얼굴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시험 전 본인의 얼굴을 화상으로 인증해 온라인 시험에서 우려되는 대리시험을 차단했다. 여기에 실시간 감독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 주변에 타인이 자리했거나 시험 도중에 자리를 비운 경우, 응시생이 아닌 다른 사람이 시험을 보는 모든 상황을 즉각 감지했다.
오프라인 시험은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고사장별 10명 내외의 인원이 전국 각지의 86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뤘으며, ’비말 가림막’이 설치된 1인 1책상에서 마스크를 쓴 채 시험을 치뤘다. 온도 체크와 소독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인 회원에게는 대학장학금, 해외연수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인정테스트는 그간 다져온 수학 실력을 스스로 점검하는 기회인 만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험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험을 준비해온 회원들의 노력과 구몬수학의 우수성이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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