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스위트호텔 제주가 셀프 체크인-아웃을 도입, 고객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스위트호텔 ‘셀프 체크인-아웃’은 고객이 호텔 직원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 입퇴실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담당자 대면 접촉 빈도와 대기시간이 대폭 축소되며, 필요 시에는 언제든 로비 매니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투숙객은 1층 로비에 설치된 3대의 키오스크를 통해 객실배정, 체크인-아웃, 결제, 주차 등 호텔 이용 전반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체크인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체크아웃 시 키오스크에 객실 키를 투입하면 추가 이용 요금 정산이 가능하다. 결제 후 모바일 전자영수증이 발행되면 체크아웃이 완료된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보다 안락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프론트 인력을 로비 매니저로 전환해, 고객 요청에 따른 1대1 컨시어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 질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호텔 이용객 요청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가이드 형태다.
스위트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호텔 이용 전반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올 상반기 중 스위트호텔 남원, 경주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더욱 안전하고 안락한 호텔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