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교원그룹과 하나은행은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교원그룹 본사에서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교원그룹 본사에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키즈 금융 교육 및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브랜드 ‘아이캔두’ 및 ‘스마트구몬’과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App)을 연계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경제 습관을 전하기 위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한다.
교원그룹과 하나은행은 양사의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를 결합해 ▲아이캔두·구몬 학습지 회원 전용 용돈관리 선불충전카드 제공, ▲공부습관 형성을 위한 학습 리워드 서비스 제공, ▲금융 콘컨텐츠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에듀테크 리딩 기업으로, 메타버스와 AI(인공지능) 등을 교육에 다각도 접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학습을 전한다. 유아·초등 학습지 빨간펜을 디지털로 전환한 ‘아이캔두’, 학습자의 문제풀이 습관과 취약점 등을 짚어내는 ‘스마트구몬’ 등이 대표적이며, 에듀테크 상품 회원수만 70만명에 달한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지난해 6월말 출시한 Z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습관의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서비스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유초등 시기는 공부는 물론 금융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 여기며, 올바른 경제 관념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과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를 하나은행과 함께 구축해나가고자 한다”며 “교원그룹이 쌓아온 교육노하우를 기반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금융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미래세대 금융 교육 다양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