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스타트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대한다.
교원그룹은 오는 5월 5일까지 ‘2022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모전을 열고, 4기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놀랄만한 시너지를 모두 함께 얻어요(Get Unexpected Synergy Together)’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홈앤쇼핑과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더 많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및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공모분야는 △에듀테크·콘텐츠 △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라이프스타일 △미디어·커머스 총 4개 분야로, 각 영역에서 혁신 기술력 및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시리즈A전후단계의 스타트업이면 어느 곳이나 지원 가능하다.
△에듀테크·콘텐츠 분야에서는 영유아 및 성인 대상의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비롯해 영상, 웹툰, 캐릭터 등 IP(지식재산권), SaaS형 통합 학원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ICT·디지털 기반 혁신기술 분야는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생태계 관련 기술, AI 및 빅데이터 분석, 이미지·영상 인식 및 합성, 클라우드 서비스, 핀테크 관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라이프스타일에서는 시니어나 반려동물 대상 신사업, 헬스케어, 그린 테크, 트래블테크 기업을, △미디어·커머스는 방송기술 및 물류 풀필먼트등의 분야에서의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의 지원을 받는다.
딥체인지 스타업 프라이즈 4기에 선발된 기업은 총 16억 상당의 투자금 및 시상금을 지원 받으며, 교원그룹 및 협력사와의 협업 기회, 투자유치, 전문가 컨설팅 등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또한,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오피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입주 기회도 주어진다.
교원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뒀으며, 누적 투자금 60여억원에 이른다.
2회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엔비저블과는 DIY 인테리어 모듈을 기반으로 교원그룹과 공동 사업 모델을 개발, 에듀테크 체험 공간 ‘빨간펜 체험센터’를 조성하였다. 현재 ‘빨간펜 체험센터’는 전국 186호점이 운영 중이다. 디지털AI휴먼기술기업 딥브레인AI(1기)와는 학습지 업계 최초로 실사형AI튜터를 개발하여 디지털학습 '아이캔두(AiCANDO)’에 적용했다. 이밖에 스핀바이크 기업 피버(3기)와는 웰스에서 신규로 선보이는 헬스케어·홈트레이닝 서비스와 연계해 협업 모델을 곧 론칭할 계획이며, AI기반 여행추천기업 마이로(3기)는 교원KRT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공동작업을 하는 등 그 외에도 여러 기업과도 교원의 각 사업부가 협업 중이다.
4기 공모전 참가 신청은 5월 5일까지이며, 참여방법 및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원딥체인지 홈페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각 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쌓아가는 스타트업과 함께 '딥체인지'를 가속해 나가고자 4기 기업을 모집한다"며 "특히 올해부터 홈앤쇼핑 및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는 만큼, 더 많은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