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은 오는 6월 13일까지 ‘제2회 AI 챌린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2회 AI 챌린지의 공모 과제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제안이다. 참가자들은 에듀테크와 생성형 AI 기술를 결합한 혁신 모델을 제안하거나,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교원그룹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 된다.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6월 13일까지 교원그룹 AI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예선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1주차에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7월 20일 최종 프로젝트 발표 및 시연을 진행한다. 창의성과 독창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개팀을 선정하고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성 여부에 따라 투자 연계 검토 및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하며, 교원그룹 입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에듀테크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교육 상품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자체 PoC를 진행하는 한편, 우수한 역량을 가진 AI 인재들과 생성형 AI가 가져올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AI챌린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AI 인재들이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및 AI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그룹이 진행하는 ‘AI 챌린지’는 AI기반 신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12월 유아동 손글씨 인식 AI 모델 개발을 주제로 1회 대회를 펼친 결과, 총 430개팀으로 구성된 1187명이 참가했으며, AI모델과 코드 제출 건수가 2937회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종 3개팀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들이 제안한 손글씨 판독 프로세스 및 AI모델은 스마트 구몬 채점 시스템 AI 학습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검토할 예정이다. (끝)